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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새마을금고 1억여원 강도, 안성 복합쇼핑몰서 체포

입력 2024-03-08 21:53 수정 2024-03-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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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오늘(8일) 충남 아산의 한 은행에서 1억여원을 훔친 뒤 도주한 용의자가 범행 5시간여 만에 경기 안성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조금 전인 밤 9시 7분쯤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 내부 주차장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충남 아산시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용의자는 40~50대로 보이는 남성으로 표준말을 쓰고,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3명이 근무 중이었는데, 용의자는 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가방에 현금을 담도록 한 뒤 직원의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이후 직원의 차량은 2㎞ 정도 떨어진 둑길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차량 감식과 CCTV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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