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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예과(+15명) 외에 “의과학과 50명도 새로 늘려 달라“

입력 2024-03-08 08:57 수정 2024-03-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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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7일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15명 신청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서울대에 따르면, 의약분업 당시 감축한 정원 15명을 회복해 필수ㆍ공공ㆍ지역의료 공백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겁니다. 서울의대의 현재 입학 정원은 135명입니다.

또 서울대는 새로 만들 의과학과(가칭) 정원도 50명 신청했습니다. 의예과와는 별개입니다.

서울대는 “우리 대학은 임상 의사가 아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다양한 교육ㆍ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정원 신청 과정에서 학내ㆍ외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료계의 현실과 국가적ㆍ국민적 필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의사과학자 양성에 집중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대학 차원의 정책적 결과물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이 교육부에 신청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입니다. 서울대가 신청한 의과학과 50명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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