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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해라" 작성자는 서울 소재 의사로 추정…곧 소환조사

입력 2024-03-07 19:02 수정 2024-03-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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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출처=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출처=연합뉴스〉

경찰이 온라인에 "병원 자료를 모두 삭제하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한 용의자가 서울에 있는 의사로 추정된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의사와 의대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중요]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작성자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어제(6일)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서울에 있는 한 병원 의사로 추정된다며 조만간 불러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사직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에서 나오기 전 컴퓨터에 담긴 자료를 지우고 비밀번호도 바꾸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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