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인도 외교장관과 면담..."방산·공급망 등 전략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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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인도 외교장관과 면담..."방산·공급망 등 전략적 협력 강화"

입력 2024-03-05 16:23 수정 2024-03-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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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오늘(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면담을 했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오늘(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면담 중이다.

대통령실은 "장 실장과 자이샨카르 장관은 2023년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했음을 평가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국방·방산, 안정적 공급망 구축, 핵심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인도 정부의 '인도-태평양 구상'의 조화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 규칙기반 질서를 위해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실장과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인도 내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