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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혐의만 인정한 유아인, 오늘 세 번째 공판

입력 2024-03-05 09:00 수정 2024-03-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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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8·엄홍식)의 3차 공판이 오늘(5일) 열린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재 지귀연)는 유아인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관련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열린 공판에서 유아인 측은 대마 혐의를 인정하고, 프로포폴 혐의는 일부 인정했다. 그외다른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나 대마 흡연 교사·증거 인멸 교사·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해왔다.

세 번째 공판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고수할지, 아니면 또 다른 주장을 펼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유아인 주변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회의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포폴뿐 아니라 대마·미다졸람·케타민·레미마졸람 등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타인의 명의로 44회에 걸쳐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대리 처방받은 혐의도 받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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