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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어선 전복 실종자 시신 1구 발견…해경, 남은 1명 수색 계속

입력 2024-03-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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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제주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실종자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함민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바다 위에 조명을 비춥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바다 속에서 유리창을 깨고 불빛을 비춥니다.

어제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33톤급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있던 10명 중 8명은 구조됐지만, 이 중 1명이 숨졌고 한국인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는데, 오늘 낮 12시 30분쯤 사고 현장에서 22km 떨어진 곳에서 실종된 50대 선원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60대 선장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한 남성이 지구대 앞으로 걸어옵니다.

양손에는 흉기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2분쯤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경기 광명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지구대에 들어오려던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간이 마약 검사를 했더니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응급 입원 조치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5시 19분쯤 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을 다 태운 뒤에야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청·경기남부경찰청·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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