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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수습

입력 2024-03-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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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마라도 근처 어선 전복사고 현장에서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제주 서귀포 마라도 근처 어선 전복사고 현장에서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이틀째인 오늘(2일) 실종된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이 오후 1시 7분쯤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이번 전복사고로 실종된 선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명도 찾고 있습니다.

어제(1일)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마라도 근처 해상에서 33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1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 1명이 파도에 휩쓸려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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