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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달리던 시내버스 교통표지판 기둥 '쾅'…2명 사상

입력 2024-02-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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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시내버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시내버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세워진 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77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70대 승객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이들 승객과 운전기사 등 3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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