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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불에' 전남 구례서 90대·80대 노부부 숨져

입력 2024-09-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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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단독주택 화재 〈사진=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전남 구례 단독주택 화재 〈사진=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전남 구례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0대와 8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 10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에 사는 90대 남성 A 씨와 80대 부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주택 82㎡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에 90대와 80대 부부가 거주하고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노부부를 발견했습니다.

노부부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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