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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거품 경제 '상징' 도쿄도청이 기네스북에?

입력 2024-02-28 13:48 수정 2024-02-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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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에 도쿄타워, 고양이까지.


일본을 상징하는 영상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일본 경제가 잘 나가던 1990년에 지어진 도쿄청사인데요.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 관광객을 불러모으겠다는 겁니다.

[고이케 유리코/도쿄도지사]
"일본의 기술에 예술을 더해 이곳이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약 2500만명.

엔저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았는데, 새 볼거리를 만들어 관광 붐을 일으키겠다는 겁니다.

쌍둥이 빌딩 건물 벽면에 예술가들이 만든 영상을 음악과 함께 쏘는 건데요.

4층부터 32층까지 도쿄도 청사가 도쿄를 상징하는 영상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영상은 매일 저녁 7시부터 30분에 한 번씩 10여 분간 상영됩니다.

내친김에 도쿄도청은 기네스북 등재신청도 했는데, 영상이 상영되는 가장 큰 건물로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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