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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파묘' 7일만에 300만 새 기록…입소문 폭발

입력 2024-0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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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파묘' 7일만에 300만 새 기록…입소문 폭발

이토록 가뿐한 흥행 레이스, 가능한 일이었다.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개봉 7일 만인 28일 오전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 28일 오전 누적관객수 309만4496명을 찍으면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로 300만 신기록을 세웠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파묘'는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3월까지 멈추지 않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쏟아지는 2차 해석과 작품에 대한 만족도는 개봉 첫 주부터 N차 관람을 시작하게 만들며 '파묘'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에 의미있는 삼일절인 3월 1일과 2일, '파묘' 팀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위해 부산과 대구로 날아갈 예정.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휴를 맞아 더욱 탄력 받을 '파묘'의 파죽지세 흥행세가 영화계와 관객 모두를 신바람 나게 만들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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