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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전 80대 사망사건 현장조사 중…즉각대응팀 운영"

입력 2024-02-27 10:22 수정 2024-02-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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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최근 80대 환자가 대전에서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결국 숨진 일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7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전 80대 사망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집단행동으로 혹시라도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즉각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차장은 또 "전공의가 이탈한 종합병원에서는 의료 공백의 상당 부분을 간호사가 담당하고 있다"며 "환자가 겪고 있는 진료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간호사 대상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간호사는 의료기관 내에서 이뤄지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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