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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윤 대통령 장모, 3.1절 가석방 명단에 포함 안돼"

입력 2024-02-22 17:13 수정 2024-0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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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22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가석방 추진 의혹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사진=국회TV 유튜브 방송 캡처〉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22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가석방 추진 의혹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사진=국회TV 유튜브 방송 캡처〉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가 3·1을 맞아 진행하는 가석방 대상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2일) 박 장관은 국회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최씨 가석방을) 검토는 했느냐'는 송 의원 질문에 "교도소 측에서는 일정 복역 기간이 지난 사람들에 대해 루틴하게 명단을 다 작성해서 올리고 전부 심사하는 것으로 안다. 그 심사 결과 (최씨는) 포함 안 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달 5일 법무부가 최씨를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포함했다고 MBC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보도 직후 법무부는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최씨는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차명으로 땅을 매입한 혐의로 지난해 7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이후 같은해 11월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돼 복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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