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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당일 '한동훈 살해하겠다' 40대 검찰 송치

입력 2024-02-21 18:06 수정 2024-02-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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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현장 공약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며 지지자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현장 공약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며 지지자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린 4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제주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밤 9시 38분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을 올렸습니다. 이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이 발생한 날이었습니다. 이후 게시자 인적사항을 파악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기각했습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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