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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대출 3주만에 3조4000억원 신청…평균 금리 2.41%

입력 2024-02-21 16:34 수정 2024-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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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금액이 출시 3주일 만에 3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지난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3458건, 3조3928억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에 배정한 예산 32조원의 10%가량이 3주만에 소진된 셈입니다.

대부분은 기존 대출을 갈아타려는 대환대출이었습니다. 구입자금 대출 중 대환대출 신청은 8201건, 2조1천339억원으로 전체 대출 신청액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실행된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의 평균 금리는 2.41%였습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평균 1.88%p 낮았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은 3139건, 5840억원 규모였으며, 평균 금리는 2.32%로 시중은행 금리보다 평균 2.03%포인트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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