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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보닛에 소파 싣고 주행한 차량..."앞이 보여?"

입력 2024-02-21 07:30 수정 2024-02-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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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위에 소파를 싣고 도로를 달리는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차량의 주행을 저지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보닛 위에 소파를 싣고 도로를 달리는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차량의 주행을 저지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 어딘가 이상합니다. 보닛 위에 커다란 소파가 놓여 있는데요. 청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고정까지 해놓았습니다.

지난 12일 새벽 1시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한 차량이 보닛 위에 소파를 올려둔 채 주행했다는 제보가 어제(20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살펴보았는데,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5㎞가량 쫓아가며 경찰에 신고했고, 다행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없이 차량이 멈춰 섰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친구에게 소파를 갖다주기 위해 이같이 주행했으며, "옆 차선을 보고 주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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