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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비나 눈…강원·경북 산지엔 50cm 폭설

입력 2024-02-21 06:53 수정 2024-02-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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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시청 교차로 일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시청 교차로 일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쌓일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일대와 가평·파주 등 경기도,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또 부산과 울산, 제주 일부 지역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내일(22일)까지 예상 적설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5㎝, 경기북부·남동부 3~8㎝(많은 곳 경기북동부 10㎝ 이상)입니다.

강원도는 산지 30~50㎝(많은 곳 60㎝ 이상), 동해안 20~40㎝(많은 곳 50㎝ 이상), 내륙 5~10㎝(많은 곳 15㎝ 이상) 적설이 예상되며, 경상권에도 최대 50㎝ 이상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5~15㎜, 강원동해안·산지 30~80㎜, 충청권 10~30㎜,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4.4도, 대구 5.3도, 부산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2~10도로 어제(20일)보다 낮겠고, 평년보다도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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