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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천 공장 화재로 한때 '대응 2단계'…14명 대피

입력 2024-02-20 07:47 수정 2024-02-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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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어젯밤(19일) 경기도 이천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등 14명이 긴급하게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7시간 30여 분 만인 오늘(20일) 오전 5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9시 35분쯤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에 위치한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은 인접건물 연소 확대를 우려해 밤 9시 53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20여 분 뒤인 밤 10시 13분에는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력 231명과 장비 72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은 오늘(20일) 오전 2시 9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전 2시 33분에는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오전 5시 5분에는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일부 동이 전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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