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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난 박민영, 16년만 예능까지 출격 '놀토' 현장 엿보니

입력 2024-02-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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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난 박민영, 16년만 예능까지 출격 '놀토' 현장 엿보니

박민영이 나인우와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7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주인공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한다.

'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최근 진행 된 녹화에서 "16년 만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KBS 2TV '1박 2일'에서 문세윤과 함께 호흡 맞추고 있는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며 깜짝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바람 난 박민영, 16년만 예능까지 출격 '놀토' 현장 엿보니
신바람 난 박민영, 16년만 예능까지 출격 '놀토' 현장 엿보니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며 실력 발휘를 예고했다고. 실제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이와 함께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한달 내내 들었다는 노래와 함께 추억 여행에 돌입, 받쓰에서도 영웅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된다. 박민영은 주워 먹기에 절대 동참하지 않고 힌트도 욕심내지 않은 채 게임에 몰입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이며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신바람 난 박민영, 16년만 예능까지 출격 '놀토' 현장 엿보니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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