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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연락 끊긴 선박…해경, 이틀째 수색

입력 2024-02-16 09:50

17t급 작업선 위치 찾기 위해 경비함정·헬기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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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급 작업선 위치 찾기 위해 경비함정·헬기등 투입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앞바다에서 연락이 끊긴 선박 1척을 해경이 이틀째 찾고 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17t급 기타작업선 A호(승선원 1명 추정)에 대한 해상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시 대형 경비함정 5척과 해경 구조대, 헬기 2대, 동해어업관리단 무궁화 21호, 해군 3함대 광명함 등을 투입했습니다.

또 인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항구와 포구에서 육상 순찰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A호는 어제 오후 6시 20분쯤 부산시 기장군 고리 남동쪽 약 7㎞ 해상을 운항하던 중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잡히지 않아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통보됐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선박 수리를 마치고 부산 수영만에서 혼자 배를 몰고 울산으로 복귀 중이니 밤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가족과 통화한 점을 바탕으로 선박을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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