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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 종로구 빌딩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4-02-15 17:42 수정 2024-02-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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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5시 46분쯤 SK서린빌딩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아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남성이 숨진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40대로, SK그룹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전날 숨진 뒤 새벽에 발견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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