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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인천 편의점 강도 살인 30대 무기징역 확정

입력 2024-02-15 15:27 수정 2024-02-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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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거리를 걷는 한 남성


음식점으로 들어가는데

[음식점 주인]
"전화 한번 하자고, 전화 잃어버렸으니 전화 한번 쓸 수 없냐고 물어보더라고."

주인이 거절하자
밖으로 나와 걷다 갑자기 뛰기 시작

불과 10m 떨어진 편의점에서
사장 찌르고 20만 원 훔친 33살 권 모 씨

권 씨에게 찔린 사장은 결국 숨져

전자발찌도 끊고 택시 등
갈아타며 도주하다 이틀 만에 체포

1심은 무기징역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20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 명령

권 씨 항소했지만 2심은 기각

대법원 오늘 권 씨에 대해
무기징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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