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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정숙 의원 개혁신당 입당…보조금 20배 가까이 증가

입력 2024-02-14 20:47 수정 2024-02-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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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에 입당한 양정숙 의원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에 입당한 양정숙 의원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오늘(14일) 개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하는 통합정치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며 "제3지대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의 입당으로 개혁신당은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중앙선관위로부터 1분기 경상보조금으로 6억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개혁신당이 현역 의원이 4명이었다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3000만~4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양 의원의 합류로 보조금 규모가 20배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양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국회 개원 전부터 부동산 투기 논란이 불거져 당에서 제명돼 4년 내내 무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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