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으로 김종국 감독이 하차하면서 KIA의 겨울은 내내 시끄러웠죠.
KIA의 새 감독으로 이범호 타격코치가 선임됐습니다.
프로야구 감독 중에선 가장 젊은, 첫 80년대생 감독인데요.
KIA 야구에 봄이 찾아올까요? 팬들은 "듬직하고 시원시원해서 좋다", "자율야구가 기대된다"며 응원과 기대를 담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풀어갈 야구의 색깔은 뭘까요?
[이범호/KIA 타이거즈 감독 :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대로 야구장에서 야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이런 말 안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