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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해놓고 "실수였다"는 20대 미국 엄마

입력 2024-02-13 11:44 수정 2024-02-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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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대 엄마가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를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KMBC/ABC뉴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20대 엄마가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를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KMBC/ABC뉴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20대 엄마가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를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현지 검찰은 26세 머라리어 토마스를 이번 사건과 관련해 1급 중범죄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캔자스시티 한 주택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상을 입은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는 현장에서 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아이 엄마인 토마스는 "낮잠을 자려고 아이를 실수로 침대 대신 오븐에 넣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합니다.

토마스는 미주리 주법에 따라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10년에서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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