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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장관 위촉

입력 2024-02-12 15:00 수정 2024-02-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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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형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을 위촉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주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및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왼쪽)과 윤오준 국가정보원 제3차장(오른쪽).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왼쪽)과 윤오준 국가정보원 제3차장(오른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이 비서실장은 최 교수에 대해 "국내 대표적인 인구학자"라며 "그간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정보원 제3차장에는 윤오준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비서관에 대해선 "IT 정책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하며, 국정원의 과학사이버 첩보 업무를 총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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