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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에 전 애인 이름?…15달러면 '통쾌한 복수'

입력 2024-02-08 11:46 수정 2024-02-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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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바로 '바퀴벌레에 연인 이름 붙이기' 이벤트

주인공은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

15달러를 내면 특정 바퀴벌레에 이름을 붙이고

증명서까지 발급

무려 13년을 이어온 특별한 행사


[데비 슈나이더만/야생동물 보존 이사]
처음엔 동물에 이름을 지어주자는 아이디어였어요. 그럼 수가 좀 많은 동물이어야 하는데,
누군가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라고 답한거죠.

동물원 측 "초콜렛은 녹고 꽃은 시들지만

바퀴벌레는 영원해"

하지만 이 이벤트는 사실 솔로에게 더 인기가 있다는데

헤어진 전 애인의 이름, 상사의 이름을 붙이기 때문

영국으로도 수출된 이 이벤트

[헨리 위던/헴슬리 보존 센터 매니저]
바퀴벌레 이름을 안 좋게 헤어진 애인이나,
안 좋아하는 정치인 이름을 붙일 수도 있죠. 어떤 이름이나 좋아요.

매년 무려 1만여 명의 사람들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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