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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는 옛말...국군 장병 '플리스형 스웨터' 입고 생활한다

입력 2024-0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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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병장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이른바 '깔깔이'(방한복 상의 내피)는 모두 사라지고
플리스형 스웨터가 장병들에게 보급됩니다.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 병사들이 플리스형 스웨터를 입고 생활하는 모습.〈사진=국방부〉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 병사들이 플리스형 스웨터를 입고 생활하는 모습.〈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올해 1월부터 플리스형 스웨터를 장병들에게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플리스형 스웨터는 보온성과 활동성이 우수하다"며 "장병들의 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깔깔이'라 불렸던 방한복 상의 내피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깔깔이'는 품질 개선을 거쳐 여러 차례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지만,
보온력이 충분치 않고 활동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군은 또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선 부대에 패딩형 동계 점퍼도 보급했습니다.

기존 방한 외피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무게 역시 가벼워 장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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