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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민생경제에 활력 더해지길 기대"...설 특별사면안 재가

입력 2024-02-06 11:53 수정 2024-02-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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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6일)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앞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며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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