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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에게 흉기 휘두르고 극단선택

입력 2024-02-05 10:22

범행 전 두 사람 사이 '말다툼' 있던 거로 조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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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 두 사람 사이 '말다툼' 있던 거로 조사돼

                   경기 안성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안성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안성시에서 한 지역농협 60대 조합원이 조합장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3시 30분쯤, 안성시 보개면 한 마을회관에서 60대 조합원이 60대 조합장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크게 다친 조합장은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가해 남성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던 중 근처에서 남성이 숨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날 마을회관에선 사업설명회가 열렸는데,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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