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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놨다' 축구로 호주 꺾고 4강행…"한국 우승확률 33.6%, 1위"

입력 2024-02-03 18:49 수정 2024-02-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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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놨다' 축구로 호주 꺾고 4강행…"한국 우승확률 33.6%, 1위"

[앵커]

호주마저 꺾고 4강에 오르자 우리 축구를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 우승 확률도 1위로 올라 섰는데요. 카타르 도하를 연결합니다.

우리 우승 확률이 껑충 뛰었다고요?

[기자]

네. 축구 통계 매체들은 호주전을 치르기 전까지만해도 우리 우승 확률을 한참 낮게 봤는데, 이제는 33.6%, 전체 1위로 내세웠습니다.

어려웠던 상대, 사우디와 호주를 꺾으면서 사기, 집중력, 경기력 모든게 올라왔다고 본 거죠.

물론 아직 8강전을 치르지 않은 일본의 우승 확률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도 고려는 해야 합니다.

우리 축구의 다음 상대 요르단전 승리 가능성은 69.6%로 예상했습니다.

[앵커] 

해외 언론이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었다고요?

[기자]

네, 호주 입장에선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한 터라 충격이 대단했는데요.

호주 언론은 "역사상 가장 괴로운 패배"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호주 골키퍼도 만나봤는데 손흥민 선수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너무 영리한 선수다. 또 너무 좋은 선수다" 이렇게 존중을 표시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는 "손흥민이 마법 지팡이를 휘둘렀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앵커]

이제 다음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만났던 요르단입니다. 그런데 김민재 선수가 못 나오잖아요?

[기자] 

연장전을 치른 뒤 우리 선수들은 지금 제 옆 훈련장에서 선수들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사우디전 이후 이틀도 채 못 쉰 채 또 120분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두 번 연속 연장전을 치른 터라 이제는 회복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걱정할 대목도 있습니다.

중앙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결장입니다.

호주전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경고 2회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죠.

앞으로 남은 기간 김민재의 공백을 누가 메울지 또 어떻게 전술적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면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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