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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훔친 차 타고 서울서 강릉까지…간 큰 10대들 체포

입력 2024-02-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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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차를 훔쳐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6세 A양 등 3명을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양 등은 어제 아침 8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강원도 강릉 홍제동까지 약 200㎞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양 등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려 훔쳤다고 합니다.

서울 경찰은 차가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전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2시간여만인 오전 10시 40분쯤 강릉 경찰이 신고 차량을 발견해 A양 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서울 경찰은 A양 등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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