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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친문 비난 당황스러워…반윤연합전선 구축 고민중"

입력 2024-02-01 11:15 수정 2024-0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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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진지하게 고민중이라고 밝혔던 이언주 전 의원이 친문계 비난이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1일) 페이스북에서 "복당을 제안받기 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탈당 당시 문자 폭탄과 운동권과의 갈등 등 제가 받은 상처 역시 깊었고 문제의식도 남아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 / '장르만여의도']
"문자 폭탄 3만개. 지금 뭐 원칙과 상식 그 분들이 문자 폭탄 3천개, 4천개 가지고 뭐라고 하던데 (나는 3만개다) 3만개 받아보고 얘기하세요"

하지만 '최근 민주당 당대표 주변 복수 의원들에게서 연락이 와서 취지는 공감하지만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고 이재명 대표가 전화를 해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당내 일각, 주로 친문86 그룹에서 돌아가며 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어 참으로 당황스럽다" "자칫 당내 권력투쟁의 빌미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마저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보수의 반윤연합전선 구축이 가능할지, 과연 민주당 혁신에 제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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