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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주요국 금리 불확실성 높아져…경계심 갖고 대응"

입력 2024-02-01 10:14 수정 2024-0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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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국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하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만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부동산 PF 등 대내외 잠재 리스크 우려가 있다며 필요 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저평가 현상이 지속 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며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도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 법 개정과 자사주 제도개선과 불법 공매도 근절의 후속 조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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