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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화재 진화 중 고립 소방관 2명 순직

입력 2024-02-01 06:37 수정 2024-02-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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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다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27세 김 모 대원과 35세 박 모 대원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일) 새벽 0시 21분쯤 구조대원 1명을 발견한 데 이어 새벽 3시 54분쯤 다른 구조대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배종혁 문경소방서장은 "소방청과 함께 공식적인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7분쯤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4층짜리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이던 대원 2명이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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