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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승부차기 도중 떠난 사우디 만치니 감독…황당 해명?

입력 2024-01-31 12:00 수정 2024-01-31 12:21

만치니 "경기 끝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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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경기 끝난 줄 알았다"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기 1분 전 나온 조규성의 극장골.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여기서 나온 사우디아라비아 만치니 감독의 행동이 논란이 됐습니다.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두 번째 선방에서, 만치니 감독이 자리를 떠버린 겁니다.

사우디가 지난 8월 만치니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300억 원가량을 투자했는데, 아시안컵 참가국 감독 중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무례한 행동으로 매너에서도 졌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사과합니다. 경기가 끝난 줄 알았어요. 나는 누구도 무례하게 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선수들을 감쌌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우리는 팀으로서 많은 발전을 이뤘고, 몇몇 선수들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한 달 동안 함께 일했고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는, 우리는 한 팀입니다. 이 레벨로 플레이하고 싶기 때문에 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한국) 팀을 상대로 이기고 싶다면 말이죠.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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