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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전세계로 통했다…3일 만에 글로벌 톱10 영화 1위

입력 2024-01-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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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전세계로 통했다…3일 만에 글로벌 톱10 영화 1위

액션 배우 마동석 세계화가 현실화 됐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황야(허명행 감독)'가 지난 26일 공개 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 후 단 3일 만에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인 143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에서 2위를 등극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대만 등을 포함한 총 8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작품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 시켰다.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특히 외신은 '계속되는 액션 시퀀스로 무장한 영화'(DMT)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마동석의 액션 영화'(MovieHooker) '마동석이 한국에서 가장 멋진 액션 히어로라는 걸 보여준다'(Den of Geek)고 극찬했고, 시청자들은 '액션 시원 시원하고, 타격감이 미쳤음. 소소하게 웃음코드도 있고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n차 복습할듯' '볼수록 빠져드는 영상미와 연기, 스토리까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대존잼 집에서 보는데도 한시도 지루하지 않았음'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황야' 전세계로 통했다…3일 만에 글로벌 톱10 영화 1위
이에 '황야' 측은 극의 몰입을 더한 조연 군단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끌어 올렸다. 남산(마동석)과 대척점이 있는 권상사 역을 맡은 박지훈은 마동석과 함께 강렬한 액션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장영남은 양기수(이희준)과 함께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선생님 역으로 등장해 소름 돋는 열연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박효준은 타이거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깊은 울림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성병숙은 수나(노정의) 할머니 연수 역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정영주가 복부인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빈틈없는 열연 시너지도 '황야'의 재미 포인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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