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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세대출도 갈아타세요…조건은?

입력 2024-01-30 16:19 수정 2024-0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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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시작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고금리에 대출 이자를 줄이기 위해 도입했는데 한 달도 안 돼 1만6000여 건 신청에, 신청액은 2조 9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갈아타기 인기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은행권 전반의 대출 금리 인하를 끌어내는 효과도 생겼다는 평가입니다.

갈아타기 서비스는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서만 가능했는데 이제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가능해집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쓸 수 있습니다.

또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말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전세계약은 통상 2년 만기인데 계약 기간이 1년이 넘게 남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한 셈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되면 은행 간 금리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5대 은행 전세 대출 최저 금리는 연 3%대 후반입니다.

업계에서는 연 3%대 초반 금리 상품이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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