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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단은 검찰 하나회'...법무부,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

입력 2024-01-30 11:05 수정 2024-02-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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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오늘(30일) 관보에 올린 공곱니다.

대상자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8번에 걸쳐 소셜미디어 게시글이나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검찰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거나 저해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과 교류해 검찰권의 공정한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켰다고도 돼 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9월 조국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라고 비난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검사들이 조직 구성원을 감싸는 것이 마치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는 듯한데 지금은 그런 게 통하는 세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에 반발한 직훕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4일 감찰위원회를 열어 이 연구원에 대한 중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차관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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