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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분양가 1억 '포제스 한강'에 6백여명 몰렸다...경쟁률 6.1대 1

입력 2024-01-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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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동 한강변 아파트 '포제스 한강' 조감도 (출처='포제스 한강' 홈페이지)

서울 광장동 한강변 아파트 '포제스 한강' 조감도 (출처='포제스 한강' 홈페이지)

평당 1억원이 넘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된 서울 광장동 한강변 초고가 아파트 '포제스 한강'의 일반공급에 6백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제스한강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106가구 모집에 646명이 몰려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평형은 20가구가 배정된 전용 84㎡로 508명의 신청자가 몰려 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115㎡는 25가구 모집에 54명이 신청했고 전용 123㎡는 23가구 모집에 56명이 신청했습니다. 반면 213㎡의 31가구와 223㎡의 5가구는 각각 16명과 3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루 일찍 이뤄진 34가구 특별공급 모집엔 92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모집엔 생애 최초 청약자 57명, 신혼부부 31명이 신청했습니다.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은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28가구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하이엔드 주택을 표방해 모든 가구가 유리 외벽으로 마감되며 최대 17m의 창으로 한강을 내다보게 설계됐습니다.

공급 전부터 높은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는데 3.3㎡당 평균 1억 1500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면적별 분양가는 84㎡가 최대 44억 원대, 전용 115㎡는 최고 63억 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형은 160억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2~3배 높은 수준입니다.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친 포제스 한강은 오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1일이며, 이후 15~1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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