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전의 미래? "똑똑해야 선택받는다"…소통하고 공감하는 '일상 속 AI'

입력 2024-01-26 09:14 수정 2024-02-23 11: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생활과 경제 소식 전해드리는 순서, 아침앤 라이프입니다. 경제산업부 공다솜 기자 나와있습니다. 공 기자, 어떤 경제 소식 가져 오셨나요. 연초 산업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이슈는 CES였습니다. 이 행사를 가득 채운 화두는 단연 AI였는데요. 냉장고와 에어컨, 반려로봇까지, AI기술은 우리 일상이 됐습니다.

먼저 리포트로 보시겠습니다.

[기자]

냉장고에서 브로콜리를 꺼내자, 꺼낸 식재료 목록이 자동으로 작성됩니다.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하고, 유통기한은 물론 레시피까지 알려줍니다.

에어컨에 달린 레이더 센서가 공간을 알아서 분석해 더울 땐 강풍을 내보내고, 시원해지면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게 방향을 조절합니다.

제습과 공기 청정 기능까지 자동으로 가능합니다.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가전제품들이 더욱 똑똑해진겁니다.

 단순한 가사 도우미로 집안일을 줄여주던 반려로봇에도 AI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발전한 반려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축구공 만한 반려로봇이 사람을 따라다닙니다.

요리하는 사람을 위해 레시피 영상을 띄워주고, 운동을 도와주며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합니다.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걷는 반려로봇은 집안의 경비 역할을 합니다.

센서를 통해 집안 온도와 습도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과 이미지를 인식하는 AI 기술을 활용해 주인과 적극적인 소통까지 가능합니다.

미래 기술인 AI 기술은 어느새 우리 바로 옆에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