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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실패 '더 마블스' 디즈니+로 본다

입력 2024-0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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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실패 '더 마블스' 디즈니+로 본다
안방에서는 조금 더 환영 받을 수 있을까.

영화 '더 마블스(니아 다코스타 감독)'가 디즈니+를 통해 내달 7일 공개된다.

지난 2019년 개봉해 사랑 받은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줄곧 혼자 온 우주를 떠돌던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함께 팀을 이뤄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이뤄진 팀 마블스의 팀업 스위칭 액션이 '더 마블스'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또한 배경이 지구를 넘어서 다양한 행성으로 확장되며면서 우주적 스케일과 개성 있는 음악, 그리고 구스와 플러키튼을 비롯한 매력적인 신스틸러들까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내에서는 한국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69만 명을 누적하는데 그치면서 성적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디즈니+ 공개를 앞두고 전해진 포스터는 손에서 붉은 빛을 내뿜는 캐럴 댄버스를 중심으로 또 다른 빛의 능력을 발휘할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이 높은 하늘 위에 떠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세 캐릭터가 새로운 팀을 만드는 장면을 전해 이들이 펼칠 팀플레이를 확인 시킨다.

여기에 캐럴 댄버스가 알라드나 행성에 방문하고 카말라 칸의 가족과 마주하는 장면은 팀 '마블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돋보이게 만든다. 범우주적인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팀 마블스. 내달 7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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