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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샌티스,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트럼프 지지 선언

입력 2024-01-22 06:43 수정 2024-01-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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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화당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UN대사의 양자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승리의 길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늘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또 경선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공화당 경선 유권자 대다수가 트럼프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도 했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한때 공화당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혔으나, 대선 출마 선언 뒤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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