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리뷰] '싱어게인3' 홍이삭 최종 우승 "책임·최선 다해 살겠다"

입력 2024-01-19 08: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리뷰] '싱어게인3' 홍이삭 최종 우승 "책임·최선 다해 살겠다"
'싱어게인3' 최종 우승자는 홍이삭이었다.

18일 방송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파이널 2차에서는 '자유곡 라운드'가 진행됐다. 톱7인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 리진이 경합을 벌였다.

파이널은 1, 2차전 두번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최종 점수는 1차전의 심사위원 점수, 신곡 미션 음원 점수, 신곡 미션 영상 점수가 30%, 사전투표가 10%가 반영됐다. 파이널 2차전은 심사위원 점수가 20%, 본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및 뮤직카우 온라인 투표가 40%를 차지했다. 그 결과 1위는 홍이삭. 이어 2위 소수빈, 3위 이젤, 4위 신해솔, 5위 리진, 6위 강성희, 7위 추승엽 순이었다.

1위 홍이삭은 음이탈 실수에도 끄떡 없는 기량을 펼쳤다. 홍이삭은 선배 가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했다. 그는 "하고 싶은 얘기들을 포함하고 있어 골랐는데 마침 아버지가 바람의 노래를 추천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이삭은 '싱어게인3' 출연 이유에 대해 "자신의 유통기한을 알고 싶어서"라고 소개했다. 그 때를 떠올리며 "두려워했던 유통기한은 어쩌면 그렇게 큰 의미가 아닐 수 있겠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심사위원 임재범은 "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다, 서로가 컨트롤 안 될 때 답답한 마음을 수 없이 경험했다. 유통기한이 없는 가수로 기억에 남을 것, 점수에 신경쓰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심사위원들의 총 점수는 761점이었다.

홍이삭은 끝내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모든 영역을 합산한 최종점수 2939.19점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소수빈은 1983.36점이었다. 홍이삭은 "시작할 때만 해도 매 라운드 내가 가지고 있는 거 다 해보자, 후회 없이 해보자 해서 매 라운드 감사했다"며 "저에게 반짝이는 순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승한 만큼 앞으로의 여정 그 책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어게인3'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1위에게는 우승 상금 3억 원이 주어진다. 최종 2위와 3위에게는 프리미엄 소파와 활동 지원금 3000만 원씩, 톱10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