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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5년 9개월만 '솔라감성' 신곡, 지친 일상 힘이 되길"

입력 2024-01-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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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5년 9개월만 '솔라감성' 신곡, 지친 일상 힘이 되길"
그룹 마마무(MAMAMOO) 솔라가 5년 9개월 만에 '솔라감성' 신곡을 발매한다.

솔라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솔라감성 Part.7'의 타이틀곡 '사랑했지만'을 선보인다. '솔라감성'은 솔라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시리즈다. 전작 '솔라감성 Part.6' 발매 이후 약 5년 9개월 만에 시리즈가 재개되는 만큼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솔라는 그간 '솔라감성'을 통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조덕배 '꿈에', 해바라기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민기 '가을 편지'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데 이어 이번에는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리메이크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전해줄 예정이다.

솔라 "5년 9개월만 '솔라감성' 신곡, 지친 일상 힘이 되길"

다음은 '사랑했지만' 발매를 앞둔 솔라의 일문일답.

-약 5년 9개월 만에 '솔라감성' 시리즈를 재개하게 됐다. '솔라감성' 시리즈의 신곡을 선보이는 소감은.
"'솔라감성'은 '솔라감성'만의 특유의 애틋하고 몽글한 감성이 있는데, 그 감성을 좋아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솔라감성'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전체적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저도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 요즘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리메이크하게 됐는데, 이 곡을 선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많은 노래를 들어보던 중, 나와 잘 맞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사실 마음에 들었던 곡이 두 곡이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요즘 날씨와 분위기에는 '사랑했지만'이 더 잘 맞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사랑했지만'은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만큼 고민도 많았을 것 같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곡을 표현했는지, 차별화를 꾀한 부분이 있다면.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리메이크를 훌륭히 해주셨지만, 경연 프로그램을 통한 리메이크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더라.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차별점을 두고 곡 작업을 한 것 같다. 노래 자체도 다른 곡들보다 더 담담하고 꾸밈없이 부르려고 했으니까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설원, 폐수영장 등에서 촬영한 티징 콘텐츠가 인상적이었다. 한 편의 겨울동화를 연상케 했는데, 이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무엇인가.
"사실 겨울동화 같은 배경을 처음부터 의도했던 건 아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 촬영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촬영지에 눈이 많이 왔더라. 이미 모든 준비가 된 상황이어서 일단 촬영을 시작했는데, 모니터를 하니 '눈이 안 왔으면 어쩔 뻔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있었다. 하늘이 도운 뮤직비디오라고 생각한다."

-생일인 2월 21일 팬들과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연다. 단독으로 오프라인 팬미팅을 개최하는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인데, 'HAPPY SOLAR DAY'의 스포일러를 해준다면.
"무무(공식 팬덤명)들도 잘 알겠지만, 저는 한번 하면 끝까지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후회 없는, 잊지 못할 생일 파티가 될 거라 생각한다. 내 생일이기도 하지만 무무들에게 보답하는 기념일이라고도 생각해 무무들이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솔라감성' 시리즈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한마디.
"무무들 늘 꾸준히 '솔라감성' 시리즈를 기다려줘서 고맙고, 그만큼 무무들에게 힘이 되는 곡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언제 어디서나 '솔라감성'을 애틋하게 생각해 주는 무무들이 있기에 '솔라감성'이 있다는 것 꼭 잊지 말아 달라. 항상 고맙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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