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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 4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01-18 08:25 수정 2024-0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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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새벽 2시 28분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장 1층에서 발생한 불은 인접 공장으로 일부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60명, 장비 54명을 동원해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현장 사진을 보면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관계자 2명이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관계자가 작업 준비 중 1층 휴게실 냉장도 뒤편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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