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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오늘 서울서 회동…북 도발 등 대응 협의

입력 2024-01-18 06:37 수정 2024-01-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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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사진=연합뉴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8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만납니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에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이 만나 3자 협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3국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와 러북 교류, 군사협력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4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규정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협의는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성 김 전 대북특별대표의 자리를 이어받은 뒤 처음으로 열리는 북핵수석대표 협의입니다.

한미일 3국은 정례적으로 돌아가며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열어왔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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