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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왕 다정한 '키스'...불륜설 덮기용?

입력 2024-01-15 17:33 수정 2024-01-15 17:41

영국 텔레그래프 "순조롭던 즉위식...이 순간은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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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 "순조롭던 즉위식...이 순간은 어색"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새 국왕을 선포합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 덴마크 총리]
"만세! 만세! 만세!"

환호하는 군중 앞에 선 프레데릭 왕과 메리 왕비!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눕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놓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메리 왕비가 입맞춤을 피하려는 것처럼 보였다는 건데 순조롭게 왕좌를 물려주는 과정에서 이 순간만은 어색함을 자아냈다는 겁니다.

프레데릭 왕은 지난해 10월 한 차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상대는 멕시코 배우 제노베바 카사노바였는데 악의적인 의혹이라며 강력히 부인했고 덴마크 왕실도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그럼에도 왕실 가족을 묶어두기 위해 여왕이 물러나는 거 아니냐는 뒷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왕좌에 앉았던 여왕의 퇴위.

현실판 '신데렐라'라는 메리 왕비의 즉위.

덴마크 왕실이 여러 화제를 낳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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