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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 더 비스트...전투기 파일럿이 미스아메리카 출사표

입력 2024-01-12 11:44 수정 2024-0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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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공군 파일럿, 미 공군 소위인 매디슨 마쉬입니다.

F-16 전투기 탑승에 앞서 기체 앞에서 멋진 포즈도 취하고요.

그런데 왜 미 공군은 마쉬 소위에 대해 이런 특별 대우를 하고 있는 걸까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파일럿이 되기 위해 소위로 임관한 매디슨 마쉬는 지난해 '미스 콜로라도'에 뽑혔습니다.

미국 각주에서 뽑힌 50명의 지역 대표들이 겨루는 '2024 미스아메리카'에 출전하게 되면서 미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미스아메리카에 현역 공군 장교가 출전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마쉬 소위는 우주비행사가 꿈이라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는데, 사관학교 재학 중에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딴 재원이기도 합니다.

인생에 제한선을 둘 필요가 없다며 학교 측 허락을 얻어 대회에 출전했고 이제 공군 장교로 전국구 대회에 출전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군 경력을 계속 이어나가진 않고 암 연구나 관련 정책 쪽으로 경력을 가져갈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넬리스 미 공군기지, N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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