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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란 탓에 물 건너온 미국산 '흰 계란'...인디애나주에서 왔다

입력 2024-01-12 09:06 수정 2024-01-12 15:41

항공기 이송, 시중에 풀리기까지 2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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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이송, 시중에 풀리기까지 2주 걸려

최근 계란 한 판(특란, 30구)의 소매가는 7200원이 넘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 계란 한 판 가격은 6600원 정도였습니다. 왜 이렇게 오른 걸까요. (자료: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①주범은 고병원성 AI 확산?

최근 산란계 농장 15곳 AI 발생

농식품부 “산란계 살처분 267만 마리는 전체의 3.5%...직접 원인은 아냐”

②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업계 “계란이 명절 성수품인 탓에 대형마트의 물량 확보로 가격 상승”

농식품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미국산 계란을 112만 개 풀겠다”고 했습니다.

한 대형마트는 미국산 계란 한 판을 499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산보다 30% 가량 저렴합니다. 모두 흰 계란인 미국산의 신선도는 어떨까요.

지난해 12월 28일 1차 초도물량


항공편, 인디애나주→인천 도착

식약처, 항생제ㆍ살모렐랴균 등 검사

난각에 산란일자, 원산지:미국 표기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에 풀려

계란 유통기한은 산란 후 45일

농식품부 “산란일자로부터 국산은 1주, 미국산은 2주 내 시중에 나온다. 신선도는 차이 없어 안심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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